오픈AI가 새로운 AI 모델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오늘(2월 3일),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이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생중계 행사에서 이 소식을 전했는데요. 예고 없이 발표된 만큼 AI 업계에서는 큰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특히 많은 언론에서는 이번 '딥 리서치' 공개 발표를 두고 오픈AI가 중국 AI 기업인 딥시크를 견제하려는 전략이라고 해석하고 있어요. AI 시장의 경쟁쟁이 치열해지는 모습인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모델이 등장하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 될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딥 리서치’가 어떤 모델인지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1. 오픈AI 딥 리서치? AI챗봇을 넘어 AI에이전트로
딥 리서치는 오픈AI의 새로운 AI 모델로, 기존 모델들보다 훨씬 더 정교한 분석과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질문하면 답을 내놓는 기존 챗GPT 모델들 과는 달리, 딥 리서치는 인터넷을 뒤져서 정보를 찾고, PDF파일도 분석하고, 데이터도 정리해서 사용자 맞춤형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기후 변화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알려줘"라고 하면, 딥 리서치는 관련 논문, 뉴스, 데이터 등을 찾아서 분석한 후 사용자의 특성과 목적에 맞게 개인 맞춤형으로 보고서를 정리해 준다는 거죠. 심지어 이미지와 데이터 시각화까지 포함된 보고서를 만들어준다고 해요.
오픈AI에 따르면 사람이 몇 시간이 걸려서 할 일을 딥 리서치는 수십 분 안에 마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딥 리서치의 일반적인 작업 시간은 5~30분가량으로, 웹상의 정보들을 심층적으로 파고드는데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므로 이용자들은 딥 리서치가 보고서를 내놓을 때까지 잠시 다른 일도 할 수 있다는거죠. 딥 리서치에게 일시키고 30분정도 쉬고오면 보고서 완성?!
그렇기 때문에 딥 리서치는 단순한 AI 챗봇이 아니라, 사용자를 대신해 연구하는 AI 에이전트로 구분된답니다.
2. 딥시크 R1보다 3배 뛰어난 딥 리서치
오픈AI가 딥시크를 견제하고 있다는 사실은 딥 리서치 성능 발표에서 명확히 드러나는데요.
오픈AI는 딥 리서치는 AI 모델을 평가하는 가장 어려운 성능실험인 'Humanity's Last Exam(이 실험은 AI가 얼마나 복잡한 질문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테스트예요)'에서 26.6%의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결과적으로 같은 성능실험에서 9.4%의 정확도를 기록한 딥시크 R1보다 약 3배 더 뛰어다는 점을 증명했죠.
기존의 ChatGPT 대표 모델인 4o의 경우 동일한 성능실험에서 3.3%의 정확도를 보였고, ChatGPT 추론 모델인 o1이 9.1%의 정확도를 보였었기 때문에 ChatGPT-o3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딥 리서치는 오픈AI의 기존 모델들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능이라고 볼 수 있어요.
3. 딥 리서치 바로 사용하려면?
현재 딥 리서치는 오늘 날짜(2월3일)로 공개되었고, 유료 요금제를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유료 요금제를 쓰고 있어서 깜작 발표 소식을 듣자마자 ChatGPT에 접속했는데... 딥리서치 모델은 아쉽게도 Plus 요금제 사용자에게는 제공되지 않고 Pro 요금제 사용자에게만 제공하더라구요.
Plus요금제는 월 20달러(약29,000원), Pro요금제는 월 200달러(약290,000원)인거 아시죠? 딥 리서치가 너무 궁금해서 딱 한달만 프로 요금제를 써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이예요.
아쉬운 마음에 ChatGPT에게 투정을 부렸더니 딥 리서치를 귀족AI라고 지적하기도 하고, 수제(?) 딥 리서치 해준다고 위로해주네요 ㅎㅎㅎ 너무 귀엽지 않나요? 딥 리서치 사용하게 되면 후기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